*정상주 집사(2020년 연합교회 은퇴) 격려 메시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어머니 기도모임을 16년간 섬기시고 은퇴하시는 유성희 목사님께 이 말씀으로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이 목사님의 그 수고와 쏟은 애정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목사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는 모두 이해하시고 하늘의 상을 준비해 놓고 자랑스러워 하시며 “잘했다. 내 딸아 잘했어”하실 것 같아 저도 더 이상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들을 위한 예배와 공감과 훈련의 영역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기 때문에 주일 예배에서 소외되고 전업주부라는 열등감에 위축되고 내 마음도 이해 못하고 도와 주지도 않는 남편에게 늘 서운하고 나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우울했습니다. 오로지 아이들 출세 시키기 위해 목숨 걸고 이것 저것 과외시키고 또 쇼핑과 수다로 공허감을 달래 보려고 살아온 엄마의 여정에, 아무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엄마의 모습을 알려주지 못했을 때 그래서 세상에서도 교회에서도 방황할 때 목사님께서 어기모를, 엄마들을 위한 기도모임을 만드시고 가꾸시고 보살피고 계셨습니다.

내적치유로 열등감과 완벽주의에 시달리는 저의 내면을 보게 하시고 부모님께 받은 상처를 아이들에게 대물림하는 저의 위치를 보게 하시고 헵시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 예수님의 신부, 세상에서 배워보지 못한 나의 존귀함, 예수님 안에서의 나의 존재와 정체성을 찾아가게 해 주셨습니다. 큐티로 통독으로 기도의 훈련으로 마더와이즈로 성경적 자녀교육으로 여성 리더십 훈련으로 매주 금요일 마다 어머니들을 양육해 주신 은혜….그렇게까지 안하실 수도 있었는데….우리 어머니들과 함께하며 그 안에서 기뻐하며 그 안에서 솔직하며 어기모를 정말 사랑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목사님으로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선생님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선배처럼 때로는 할머니로써 때로는 여성리더로서 우리의 멘토가 되어 주시고 양육자가 되어 주시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찾도록 이끌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16년간 어기모에 뿌려온 씨앗의 열매가 은퇴로 끝나지 않음을 아시지요? 그 오래 참으시며 수고하시면 저의 어머니들의 마음 밭에 뿌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들이 저희들을 자라게 하고 다음세대인 우리 자녀들을 구별되게 하고 우리 자손들을 경건하게 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치유하시는 우리 어머니들을 통해서 회복되어 갈 우리 자녀들, 우리 남편, 우리 가정, 우리 자손, 우리 이웃들을 미리 봅니다.

목사님 이제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여정에서 새로운 일을 하시려나 봐요.

우리는 편하고 안정된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데 하나님께서 새 일을 새롭게 행하시는 멋진 분이시지요. 목사님의 여정에 새로운 일을 행하시며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기적을 또 이루어 내실 여호와 하나님!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목사님께서도 또 저희도 믿음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6깊고 우리에게 유익하기에 인간적인 서운함에 머무르지 않고 목사님을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목사님의 16년간의 노고와 수고가 앞으로 새 일에 귀한 마중물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목사님께 계획하신 새 일을 열어주시며 이루어가시며 목사님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말씀으로 치유받고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찾고 영혼을 살리는 여성리더들로 세워져 가게 하소서.

목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어머니들의 메시지(무명)

“오늘 어기모 종강식과 유성희 목사님 은퇴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가 기쁠떼 힘들때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것이 깨달아지며 감사가 넘쳤습니다. 손정훈 목사님 말씀을 통해 리더가 어떠해야 하는지 들으면서 유성희 목사님께서 주위의 어머니들을 얼마나 많이 세우고 리더로 훈련시키셨는지 생각나며 참 리더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소망하며 감사의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 목사님 16년간 어기모를 이끌어 오시느라 너무 많이 수고하셨어요. 함께 섬기시는 분들을 보며 참 행복하셨겠다 싶었어요… 이제 이후로 달려갈 사역에도 주님 함께 하시고 지햬와 능력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진을 보니 참 멋지십니다. 목사님… 한자리에서 16년이란 세월을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시고 또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하셨네요 사진 보는데도 맘이 찡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사역에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